박시영 변호사는 미래가 없어 보이는 한 소도시의 주민들이 자녀들로 구성된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에 자신들의 꿈을 투영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생생히 그린 프레드릭 배크만 소설 <<베어타운>>의 한 부분을 소개하며, 자신의 취미도 아이스하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제한적이고 스포츠가 결코 현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스하키가 좋다고 말하며, 좋아하는 취미 하나가 힘든 변호사 생활의 버팀목이 되고, 번아웃을 막아주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