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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임진석 대표변호사, "용광로처럼 융합하는 린, 신뢰의 상징이 되겠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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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석 린 대표 변호사. (사진=린)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설립 7년 차 린을 이끌며 내실을 다지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그는 린의 경쟁력으로 구성원들의 시너지 창출을 꼽으며, 평등한 환경을 강조했다. 린은 대형로펌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인재 확보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을 유치했다. 

임 대표는 3무(無) 정책을 통해 권위주의를 없애고, 경영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그는 “각자 이름을 걸고 변호사로서 당당하게 활약하고 일한 만큼 여유롭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당연하지만 흔하지 않은 프로페셔널로서의 삶과 과업을 모든 구성원이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은 전문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권 분쟁팀과 GR팀 등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각 팀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지식을 공유하여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 대표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법률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세분화된 시장에서 전문화된 법률가의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어소시에이트 변호사들이 적절한 연차에 전문팀에 배속되어 양질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빠르게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린은 이러한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처리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임 대표는 모든 성과가 팀의 협업과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린의 대표 성과는 유류분 제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낸 사건으로, 이는 법적,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 결정으로 평가된다. 헌법재판소는 유류분을 명시한 민법 조항은 헌법상의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결국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인정한 것이다. 

또한 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혐의없음 결정을 이끌어내었으며, 배우 이정재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의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도 승소를 이끌어냈다. 임 대표는 이러한 성과들이 “린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내년부터 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자문을 제공하여 '린'을 신뢰와 승리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활용이 로펌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최근 2~3년 간 로펌 업계의 첫번째 변화는 새로운 시장 개발과 전략적 접근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이 두 번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는 더 이상 과거의 권위에 의존하지 말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지평과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는 아래 기사 원문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경비즈니스
원문보기▼
https://v.daum.net/v/2024112607070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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