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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린 최지수 변호사 인터뷰, '최태원·노소영 판결'이 일반 이혼소송에 미칠 영향은
2024.06.0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위자료와 재산분할 액수가 나오면서, 이번 재벌가의 이혼소송이 일반 이혼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1심 판결보다 크게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번 판결은 특유재산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특유재산이란 혼인 전부터 보유한 고유재산이나 혼인 중 취득한 재산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는 노 관장이 특유재산 형성과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과 관련하여 최지수 법무법인 린 웰스&매니지먼트팀 변호사는 "재산 분할 대상에 특유 재산을 포함해야 된다는 주장이 일반 이혼소송에서도 훨씬 강력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2022년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오기 이전까진 '재산의 형성 유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하는 폭이 넓었다면, 최근엔 특유 재산의 형성 및 유지 과정을 실질적으로 입증하라는 요구가 실무적으로 늘었다"며 "이번 판결로 특유 재산에 대한 공방 자체가 치열해질 것이고, 그에 대한 입증도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자료 부분과 관련해서는 “수많은 이혼소송 판례가 위자료를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수준에서 인정했던 만큼 수억 원 이상의 위자료가 인정되는 판례들이 빠르게 만들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원문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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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판결'이 일반 이혼소송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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