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승계 및 외국환 규제에 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었습니다.

안서연 변호사는 한국 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현황을 안내하며 세미나의 시작을 열었고, 김채윤 변호사는 부동산 및 금융자산의 효율적인 승계를 준비하는 방안으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오병권 미국변호사는 비거주자의 국내 부동산·금융자산 취득 절차와 매각 대금의 해외 반출 방법 등 외국환거래법상 규제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나아가 미국 세법상 FBAR, FATCA 등 해외 금융 계좌 및 증여/상속 보고 의무를 통합적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졌으며, 주우혁 미국변호사가 국적 회복 등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등 법률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답변을 제공했습니다.

린 관계자는 "휴스턴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복잡한 양국의 법률 및 세무 환경 속에서 동포들이 안심하고 한국 및 미국 자산을 관리하며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법률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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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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