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봉 변호사는 최근 AI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며, 각국은 ‘혁신’과 ‘규제’ 사이에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AI 규제를 철폐하고 데이터센터 지원 정책을 유지하며 중국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택한 반면, 2월 파리 AI 서밋에서는 ‘행동(ACTION)’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으나, 영국과 미국이 「포용적·지속가능 AI 선언문」 서명을 거부하며 국가 간 규제 방향의 차이가 드러났다고 말하였습니다.
한국은 2026년 1월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시행하여 AI산업 육성과 규제를 조화롭게 운영할 방침이나 낮은 경제성장률 전망과 함께 산업구조조정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AI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운영이 요구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정봉 변호사는 “국가간 ‘각자도생’의 길로 가고 있는 AI시대를 맞아, 혁신과 규제에 대한 글로벌 현황과 각국의 대응전략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법의 운영의 묘를 살려서 우리의 AI 산업 생태계가 국가성장동력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해 본다” 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