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의 ‘자사주 소송전’이 2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금호석유화학과 OCI의 자사주 맞교환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의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소송대리를 맡은 화우는 지난달 26일 소송 위임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고, 박 전 상무 측 소송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은 지난 1월 1심과 같은 이홍원·전진우·박정민 변호사가 소송 위임장을 제출하고 지난달 준비 서면까지 내며, 양측 변호인단 진용이 갖춰진 만큼 항소심 재판이 조만간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 경영권 분쟁의 양상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대주주 사이에서 또는 대주주와 경영진 사이에서 발생하던 경영권 분쟁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를 포함해 조직화된 소수주주의 등장으로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분쟁의 유형은 경영권 인수부터 임원 요구까지 다변화되고 있기에 관련 경험이 많고 노련한 각 전문 파트별 변호사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포괄적이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린 경영권분쟁팀은 M&A 및 기업경영권 분쟁의 실무경험을 폭넓게 쌓은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적대적 M&A 및 그와 관련된 분쟁, 소수주주의 주주대표소송,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와 관련된 분쟁 등 기업경영권과 관련된 제반 법적 분쟁과 관련하여 자문에서부터 소송에 이르기까지 법적 문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전문적인 자문이 필요하실 경우, 법무법인 린 경영권분쟁팀(Tel. 02-3477-3003)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